오는 24일 참가의향서 접수, 4월 14일 사업신청 접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3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17년 1차 뉴스테이(New Stay) 민간제안사업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설명회에는 건설업체, 신탁회사, 기관투자자 등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무리 됐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는 우량한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간으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3000호를 모집하는 이번 공모의 참가희망서는 오늘부터 7일간 HUG 주택도시금융센터에서 접수하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4월 14일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 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HUG는 이번 공모 외 연내 2차례 공모를 추가로 실시해 총 8000호 내외의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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