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후원행사 '아카데미 시상식'서 新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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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후원행사 '아카데미 시상식'서 新광고 공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27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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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캐딜락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는 한편, 행사에서 총 세 편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 23일 아카데미 시상식 전야제격인 오스카 위크(Oscars Week)에서 퍼스트클래스 세단 CT6를 영화제 VIP들을 위한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앞서 캐딜락은 지난 2015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의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캐딜락의 새로운 슬로건인 'Dare Greatly'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고, 2016년에는 플래그십 퍼스트 세단 CT6의 광고를 전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캐딜락이 올해 시상식에서 처음 선보일 광고는 '페데스탈(Pedestal)', '파니오니어(Pioneers)'라는 주제로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철학의 방향성을 담은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기반 영상 2편이다. 더불어 '캐리(Carry)'라는 주제의 미국내 분열과 갈등 앞에서 화합을 이뤄내는 과정과 현 시대성을 담은 영상 1편도 공개됐다.

페데스탈과 파니오니어 영상은 컨셉트카 '에스칼라(Escala)'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파니오니어 편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각 세그먼트의 캐딜락 대표 차량과 곧 공개될 캐딜락의 자율 주행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기술을 담았다.

캐딜락 관계자는 "지난해 Dare Greatly 광고 영상이 캐딜락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영상은 캐딜락 브랜드가 찾아낸 방향으로 표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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