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행보를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7일(현지시각) 개막하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 현대차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 동향 파악에 나선다.
특히 정 부회장의 제네바 모터쇼 참석은 올해 들어 3번째 해외 출장이라는 점에서 현대·기아차의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정 부회장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에 참석한 데 이어 곧장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과 교류하는 등 현장을 누볐다.
지난해에는 △CES △디트로이트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베이징모터쇼 △파리모터쇼 등을 찾은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2세대 수소전기차의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기아차는 소형 SUV '니로 PHEV'와 중형차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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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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