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식 세계화에 앞장…독일서 비빔밥 조리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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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식 세계화에 앞장…독일서 비빔밥 조리 시연회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3.09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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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국제관광박람회(ITB) 2017'에서 비빔밥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8일부터 9일 이틀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국제관광박람회(ITB) 2017'에서 비빔밥 조리 시연과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행사 기간에 기내식 비빔밥 세트를 전시하고, 전통 비빔밥 만드는 법을 시연했다. 시식행사에서 승무원들은 관람객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줬으며 대한항공이 준비한 800인분은 모두 소진됐다.

관람객들은 비빔밥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전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일부 관람객은 비빔밥에 어울리는 와인에 독일산 리즐링을 추천하기도 하고 매콤한 양념이 육류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것 같다는 의견을 들려주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지난 8년간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아스펜,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국 상하이,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여행 관련 박람회에 꾸준히 비빔밥을 소개하며 한국 식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997년 기내식 비빔밥을 선보여 이듬해 기내식 분야 최고 상인 머큐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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