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전북은행은 지난 18일 완주군 일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제24회 JB멘토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문화체험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로컬푸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 직원 및 대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은 멘토와 멘티로 만나 토마토 및 딸기 수확 체험, 농가레스토랑 점심식사, 완주 둔산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장보기 체험, 국내산 콩으로 두부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흥미로운 하루를 보냈다.

용진지역아동센터 김용옥 센터장은 “한정된 공간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크게 성장하는 기회였고, 멘토들과 함께한 하루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JB멘토링 문화체험’은 전북은행 임직원 급여 1% 성금을 통해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북은행 직원들이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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