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통해 모바일전용 외화통장 '위비 위화클립'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비 외화클립은 위비뱅크에서 가입하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모바일 전용 외화통장이다. 지폐, 카드, 신분증을 넣을 수 있는 머니클립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간편뱅킹으로 1일 100만 원 이하까지는 인증서 없이 외환매매(이체)가 바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입금 가능한 통화는 USD, JPY, EUR 등 11종이며 다양한 한율우대 조건이 있다.

또한 △'기본우대' 주요통화 50%, 기타통화 30% △위비톡으로 우대환율 알림 수신 △월 5회 이상 외한매매 거래시 주요통화 70%, 기타통화 40%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소액 현찰환전 뿐 아니라 정기적인 해외송금 고객,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고객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며 "모바일로 직접 계좌를 개설한 주요 고객에게는 더 다양하고 많은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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