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여권 성향 김희철 사외이사 신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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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여권 성향 김희철 사외이사 신규선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7.03.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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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금호산업(금호건설)이 여권 성향을 띤 김희철 전 청와대 비서관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김 전 비서관은 2012년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권 당시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에 임명됐고, 2013년 박근혜 정권이 출범했을 때도 유임된 바 있다.

현재 김 전 비서관은 군인공제회 관리부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그의 금호산업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날 공시된 정기주총 결과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3537억1000만 원, 영업이익 418억100만 원, 당기순이익 360억3700만 원을 올렸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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