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신한은행이 청해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단체 18곳에 사무실 사용 후 보관·관리 중인 업무용 물품 960여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용 물품 나눔 행사’는 영업점의 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탁자, 의자, 책상 등을 모아 정비한 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업무용 물품을 전달받은 청해복지재단 담장자는 “사무 공간과 휴게 공간에 꼭 필요했던 물품을 제공해줘 감사하다”며 “새것처럼 잘 관리된 물품이라 사용하는 분들이 좋아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총 1만800여점의 업무용 물품을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한 바 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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