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맞춤형 옵션 세분화 ‘2017 i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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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맞춤형 옵션 세분화 ‘2017 i30’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2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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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차는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 '마이 핏' 운영으로 고객의 합리적인 상품 구성을 돕고 전체적인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17 i30'를 출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 '마이 핏'(My Fit)으로 고객의 합리적인 상품 구성을 돕고 전체적인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2017 i3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 i30는 가솔린 1.4 터보 모델의 경우 기존 4개 트림을 '스타일'과 '프리미엄'으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은 가격을 1800만 원대로 구성해 구매 장벽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스타일 트림은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고, 마이 핏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 핏은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 마이 핏은 △My 스마트 Fit 베이직/현대 스마트센스Ⅰ △My 익스테리어 Fit △My 인테리어 Fit 베이직/플러스 △My 컨비니언스 Fit 베이직/플러스 등으로 구성된다. 고객의 옵션 선택 비율을 반영해 최선호 사양을 '베이직'에 구성했고, '플러스'(현대 스마트센스Ⅰ)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고급 편의 사양을 구성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단일 트림인 '스포츠 프리미엄'으로 운영한다.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조향 연동 후방 카메라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디젤 1.6 모델은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스마트' 트림과 최상위 옵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으로 이원화했다. 스마트 트림에는 외관 차별화 패키지(LED라이팅패키지Ⅱ)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된 패키지(스마트패키지Ⅰ, Ⅱ)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최고 사양의 가격은 기존보다 125만 원 낮췄다.

2017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4 터보 모델 스타일 1890만 원, 프리미엄 2400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스포츠 프리미엄 2470만 원 △디젤 1.6 모델 스마트 2170만 원, 프리미엄 2490만 원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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