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김현정 기자)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가 25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에서 오프닝 환영사를 발표했다. 

마호니 대표는 “모든 NDC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만들었다”며 “그러나 이번 해에는 모든 세션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토픽을 정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오버워치와 포켓몬고 같은 게임들이 시장에 혁신을 일으켰다”며 “우리의 목표는 늘 하던 것과는 다른 것을 시도하고 배워 노력의 결실을 이뤄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마호니 대표는 이날 자리에 참석한 게임 개발자들에게 여태까지의 히트게임은 말도 안 되는 것을 실험했을 때 나타났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것을 시도했을 때 리스크가 20%보다 적으면 스스로의 한계를 충분히 실험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에게 두려움은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태의 대상으로 지목받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NDC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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