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엔서치마케팅은 '광고순위 자동 관리장치 및 광고순위 자동 관리방법'과 관련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광고 입찰과 관련한 특허로, 광고주가 원하는 목표 순위에 도달될 수 있도록 입찰가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이다.

포털 사이트의 검색광고는 사용자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결과 상단에 관련 링크를 보여주는 광고 상품이다. 링크의 노출 순위는 입찰 방식으로 결정되며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할 경우 광고주에게 비용이 청구된다.

이번에 엔서치마케팅에서 특허권을 취득한 광고순위 자동 관리장치는 광고 노출 순위 1위와 비교한 각 순위의 입찰가 비율 테이블을 참조해 목표 순위를 달성할 수 있는 입찰가를 자동적으로 연산해 준다.

또한 광고순위 자동 관리방법은 입찰가에 대한 순위를 알려주기 위해 매체사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를 이용해 목표 순위를 달성할 수 있는 입찰가를 연산해 준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광고비 소모를 줄이고 광고주의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

허욱헌 엔서치마케팅 대표는 "엔서치마케팅은 빅데이터와 시스템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광고 입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광고 운영, 분석, 리포팅 등의 다양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광고 효율을 높여 지속적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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