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함 위치, 산행 안전수칙 담은 지도, 미세먼지 대비 황사마스크도 배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13일 북한산과 지리산을 비롯한 전국 10개 국립공원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7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산행을 나온 등산객들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의 야외활동에 대비, 동국제약의 황사용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5월부터 환자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모기, 진드기 매개질환(지카바이러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등)에 대비해 모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 체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산행안전 캠페인은 탐방객들이 산행에서 겪을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익활동”이라며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함께 상처치료제, 모기진드기 기피제 등 상비약을 구비해 산을 찾는다면 보다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매년 산행 인파가 많이 몰리는 봄, 가을철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전국 국립공원 500여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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