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빠르고 편리한 해외송금을 위해 ‘글로벌S뱅크’를 활용한 ‘머니그램 특급송금 서비스’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머니그램 특급 송금은 신한은행이 지난 1월 출시한 외국인 고객 전용 송금 서비스로 글로벌 S뱅크 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공간제약 없이 빠르게 송금 할 수 있다. 

이는 영업점에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 후 모바일에 등록된 정보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10개국 언어가 지원된다. 또한 과거 송금 내역 확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한 글로벌네트워크 실시간 송금 서비스’도 실시된다. 신한은행은 국내외 본지점간 외화송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신한은행 내부의 전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시간(Real-Time)으로 처리하는 송금서비스를 캐나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확대 했다.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개인고객은 건당 일본 JPY 300,000엔 상당액 이하로 신청 가능하다. 송금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일본의 마이넘버(일본 개인식별 번호)와 예금주의 영문명 등록이 필요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니그램 특급송금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로 확대해 외국인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송금 관련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다양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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