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밸류 플러스 강화 ‘2017 엑센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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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밸류 플러스 강화 ‘2017 엑센트’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5.19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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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차가 우수한 가성비의 '2017 엑센트'를 19일 출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17 엑센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7 엑센트'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밸류 플러스'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3종의 도어 잠금 장치(무선/중앙집중식/속도 감응식)와 배터리 세이버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1200만 원 미만으로 책정해 높은 가성비를 확보했다.

더불어 현대차는 2017 엑센트에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 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해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클러스터 그래픽과 폰트는 직관적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고, 네비게이션의 FM/AM버튼을 FM버튼과 AM버튼 2개로 분리해 조작성을 높였다.

또한 상위 차급에서 적용되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해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하는 등 실내 환경을 개선했으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이동 중에 핸드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파워아웃렛과 USB충전기를 기본 장착했다.

이 외에도 인조 가죽 시트, CDP 오디오 패키지, 15/16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옵션을 하위 트림에도 확대 운영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소형 승용차 시장의 대명사 엑센트가 보다 젊은 감각의 디자인, 높은 상품성과 가격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완성에 가까운 기본기를 갖춘 엑센트가 소형차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 엑센트’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 △1.4  가솔린 1142만~1606만 원 △1.6 디젤 1452만~1934만 원이며, 5도어 모델 △1.4 가솔린 1419만~1621만 원 △1.6 디젤 1757만~1949만 원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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