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티웨이항공은 7월 1일부터 부산-다낭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부산-다낭 노선은 보잉 737-800기종으로 주 2회 운항한다. 같은 날 부산-오사카 노선도 신규 취항에 들어가 부산에서만 2개 노선을 새롭게 띄우게 됐다.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도시인 다낭은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와 오행산 등이 있다. 이번 노선 확대로 티웨이항공은 인천과 대구, 부산에서 출발하는 총 3개의 다낭행 정기편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다낭 노선 특가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11만30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출발지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우리나라 방방곡곡의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4월 2일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지난 4월 28일 인천-구마모토를 신규 취항했으며 오는 6월 30일 새롭게 취항하는 제주-오사카, 7월 1일 부산-오사카, 부산-다낭까지 더하면 올해에만 총 6개의 노선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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