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주류가 제2의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를 6월1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꼭 맞다’, ‘적합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 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를 지향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국산맥주의 단점으로 이야기되는 ‘싱겁고 개성 없는 맛’을 염두에 두고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고 견고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잡맛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췄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잔당을 최소화한 ‘깔끔한 맛’을 살렸다. 또 맥아는 햇보리를 사용하고 호프는 신선한 향이 특징인 유럽산 헤라클레스 홉을 적용시켰다.
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의 기본 네이밍에 걸맞게 직장 동호회, 스포츠클럽, 대학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더불어 20~39세의 연령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이들과 지속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와 스탠다드 맥주인 피츠 수퍼클리어를 통해 제대로 만든 맥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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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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