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부영그룹이 '재한 캄보디아 노동자 쉼터'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영에 따르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최근 롱 디몬세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부터 직접 요청을 받고, 쉼터 운영과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복지를 위한 후원금 지원을 지난 24일 전격 결단했다.
노동자 쉼터는 국내 취업을 원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 실직 후 재취업 시점까지 생활할 수 있는 임시 쉼터다. 현재 수원, 안산 등지에 각각 1개소가 있으며 캄보디아 노동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국내 캄보디아 노동자가 합동 운영 중이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측은 "이번 지원으로 한국에서 임시 체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리후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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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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