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에스티로더와 함께 유방암 예방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퇴치 및 예방활동에 나선다.
 

▲ 10월 중순께 결혼할 예정인 대한항공 조현아 전무(오른쪽 두번째)가 1일 유방암 예방캠페인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시사오늘

대한항공은 1일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을 맞아 10월 한 달간 인천, 김포를 비롯해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여승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월 중순께 결혼예정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무(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항공은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 전 공항과 기내에서는 여직원들이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착용하고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하는 한편 기내지인 모닝캄과 비욘드에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기사 및 광고 게재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 제고에 노력한다.

한편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10월 한 달간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을 담은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대한암협회에 기부함으로써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여성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