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풀무원은 물의 중요성과 물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WET(Water Education for Teachers)’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 WET는 초등학생 교육과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대전광역시 소재 4~6년생을 대상으로 총 140회, 35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교육은 120회(3000명), 학부모-아이 교육은 20회(500명)로 이뤄진다.
프로젝트 WET은 풀무원샘물의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가 1984년부터 진행해 온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 이 프로젝트에 동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은 지구의 소중한 물을 보존하고 절약 실천을 위한 4가지 주제로 90분간 진행된다.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물 환경 교육을 원하는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는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매월 13일까지 신청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는 다음 달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정원은 20~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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