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등 3개 계열사가 지난 1일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업 종사자·골퍼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사는 골프장 임직원, 스마트스코어의 온·오프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스코어 복지몰 회원에게는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 기반의 1Q Living 제휴카드와 맞춤형 예적금, 개인대출 상품 등을 지원한다. 향후 스마트스코어의 전 회원 및 제휴 골프장 손님에게는 혜택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스코어 회원에게도 선물하기 마켓, 복지목에서 구매물품에 대한 할인율을 확대 적용하고, 제휴 골프장 이용 시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방침이다.
KEB하나은행 고태진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스마트스코어는 하나금융투자로부터 지분투자 유치를 통해 성공한 스타트업으로 금번 제휴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 역시 “이번 하나금융그룹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골프관련 종사자와 골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마트스코어는 전국 골프장에서 직접 스코어 및 기념 사진을 전송해 골프 스코어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최초 개발한 회사이다. 현재 120여개의 골프장에 스마트 기기를 통한 스코어 기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골프업 종사자와 골프 애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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