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남 가뭄피해지역 방문…대책마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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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남 가뭄피해지역 방문…대책마련 약속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6.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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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예산 추경반영 노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국민의당이 2일 전남지역 가뭄피해 현장을 찾아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예산의 추경반영 등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이날 가뭄피해 지역인 전남 진도 둔전저수지, 무안 금산간척지, 신안 지도읍 등을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용수 공급 등 정부의 선제적 가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가뭄피해대책 예산의 추경반영을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혓다.

그는 특히 무안 금산간척지에서 가진 현장간담회에서 "무안, 진도 등 전남과 관련된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파악해 추경에서 반영할 예산이 있으면 국회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재해대책법상 벼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6월 9일이라고 한다. 보험회사 지침이 6월 9일까지 해야 하고, 당시 모내기를 해서 재해가 발생한 논에 대해서만 보험 혜택을 주도록 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그러나 지금 아예 물 자체가 없으니 이앙 자체를 못하게 돼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이앙이 안 된 논에 대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강구해 달라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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