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유럽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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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유럽서 최초 공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6.2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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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20일 유럽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공개된 스토닉의 모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유럽에서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1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주요 25개국 기자단과 오피니언 리더 등 600여 명이 모인 '스토닉'의 미디어 프리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 유럽판매법인은 신형 소형SUV '스토닉'의 실차를 공개하고 △1.6 디젤 등 예상 엔진 라인업 △R&H·NVH  기술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주요 상품설명을 진행했다.

스토닉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한 실내는 운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까지 만족시켜 준다.

이번에 기아차가 '소형 SUV' 강세지역이자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신차를 대대적으로 공개한 것은 '스토닉'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인 마이클 콜(Michael Cole) 부사장은 "2020년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량 10대중 1대는 '스토닉'이 속한 B 세그먼트 SUV가 될 것" 이라며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은 기아차의 품질, 디자인, 브랜드 자신감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로,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이자 기아차의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신형 소형 SUV '스토닉'은 유럽에서 3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이달 말 공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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