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소화기내과 심기남, 건진의학과 태정현 교수 연구팀이 ‘제25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 및 제14회 일한 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은 상부위장관 및 헬리코박터 관련 한국, 일본 및 아시아 전문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심기남 교수팀은 ‘내시경절제술 혹은 복강경 수술로 치료받은 조기 위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국내 8개 대학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복강경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비교한 단면연구와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의 삶의 질 측면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는 위암과 식도암 등 위식도질환 전문가로서 미국 소화기국제학술대회에서 10년간 조사한 조기 위암 환자의 내시경 치료 성적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치료 성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 태정현 교수도 국내 및 국제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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