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분기 매출 354억 '쾌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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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3분기 매출 354억 '쾌속질주'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10.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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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누적 실적 848억 기록 ‘흑자전환’
진에어가 저가항공사 중 올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진에어에 따르면 9월까지 결산 결과 3분기 영업실적에서 매출액 354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저가 항공 업계에서 최대 실적이며, 진에어 출범 이래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 실적이다. 이에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실적도 매출액 848억원, 영업이익 89억원으로 큰 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57억원 기록, 약 80%의 성장을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71억원 성장해 흑자를 나타냈다. 또한 9월까지 누적 실적과 비교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0억원을 기록해 약 85%의 성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진에어 양현석 영업지원팀장은 “얼리버드, 이코노버드운임 등 각종 가격 정책으로 고객들이 운임 할인 혜택을 충분히 경험하면서도 영업이익이 극대화되는 것이 저비용항공사가 추구해야 할 내실 경영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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