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2분기 66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 전년 동기 대비 전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도 4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쌍용차는 2분기 손익이 적자전환했지만, G4렉스턴 출시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판매·매출이 모두 증가해 손실 감소폭을 155억 원에서 66억 원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소형 SUV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티볼리가 티볼리 아머로 새롭게 탄생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며 "G4 렉스턴 역시 현지 출시를 위해 8월부터 선적이 시작되는 만큼 판매물량 역시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내수 5만3469대, 수출 1만6876대를 포함 총 7만345대를 판매해 매출액 1조6918억 원, 영업손실 221억 원, 당기 순손실 17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은 꾸준한 내수판매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 감소 영향으로 판매량과 매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5.5%,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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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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