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1일 ‘ABL(에이비엘)생명보험주식회사’(이하 ABL생명, 영문명 ABL Life)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
새로운 사명 ‘ABL생명’은 대주주인 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당신과 함께 하는 더 나은 삶(With You For A Better Life)’이라는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핵심가치로 ‘배려(caring)’, ‘든든함(solid)’, ‘전문성(professional)’, ‘스마트(smart)’, ‘선진(advanced)’을 제시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선진화된 상품과 스마트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겠다"며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 전략으로 △시장 선도적인 경쟁력있는 상품 라인업 구축 △미래 디지털 보험사로의 지속적인 혁신을 할 것"이라 말했다.
ABL생명은 이를 위해 8월에 출시할 사망보험금이 체증하는 종신보험, 매월 생활비 지급하는 암보험 등을 필두로 고객친화적 요소가 강화된 변액·보장성 중심의 상품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순레이 ABL생명 사장은 "ABL생명은 1954년 출범한 국내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다. 한국 보험시장에서 60년 넘게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선진 상품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며 "스마트하고 디지털화된 고객 서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분들에게 최상의 보험 금융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ABL생명은 젊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사 이미지 전파를 위해 배우 지성을 회사 광고모델로 기용, TV, 신문, 라디오 광고를 집행하는 등 리브랜딩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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