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프앤비, 유학파 등 청년인재 채용으로 세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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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프앤비, 유학파 등 청년인재 채용으로 세계화 박차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8.0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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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하남돼지집 이태원점 직원 이상원씨 ⓒ하남에프앤비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을 운영 중인 하남에프앤비가 외식업에 재능 있는 열정적인 청춘들을 채용,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하남에프앤비는 지난 5월 청춘 1기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청춘 1기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청춘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하남에프앤비의 채용 정책이다. 학력과 경력에 대한 제한이 없어 외식업의 꿈을 가진 많은 청춘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재 청춘 1기로 선발된 일부는 지난달 오픈한 하남돼지집 이태원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안목을 키우고 있다.

청춘 1기 중 한명인 이상원(27)씨는 “이전부터 외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 외식 분야의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 “마침 해외 진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 하남돼지집을 알게 돼 함께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학창시절 외식 관련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맛이 뛰어난 음식점을 방문해 스스로 홍보하는 등 외식업에 꿈을 키워왔다.

하남에프앤비는 유학파 출신의 경우 해외 경험이 풍부한 만큼 삼겹살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하남돼지집 브랜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장보환 하남돼지집 대표는 “청년 채용의 경우 외식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이들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 진출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남돼지집이 글로벌 인재 사관학교가 돼 청년의 글로벌 무대 실현을 이룰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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