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유한킴벌리는 무상공급하기로 결정한 이른둥이 기저귀(소형)의 본격 양산이 대전공장에서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26일 이른둥이를 위한 초소형 기저귀를 본격 생산하면서 인큐베이터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2.2kg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자사의 ‘네이처메이드 이른둥이 소형’ 제품을 무상 공급키로 했다.
유한킴벌리가 ‘함께 키우는 하기스 이른둥이 캠페인’을 통해 이달부터 무상으로 기저귀를 공급할 대상은 약 6000명 정도로 추산되며, 연간 최대 600만개까지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1차 캠페인 기간인 향후 3년간 무상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이후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과 제품생산 여건 등을 고려해 캠페인 지속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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