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이사장, 총 5명에게 창작 지원금 3천만 원 전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지난 4일 ‘제14회 필름게이트’ 우수 작품 선정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최종 선정자들에게 우수작품 인증서와 창작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필름게이트 창작 지원금을 받게 된 단편영화 작가는 곽기봉(작품명: 친구) 씨를 비롯해 유재현(작품명: 육전), 엄대용(작품명: 소원돌탑), 신윤호(작품명: 열두번째 인턴), 김현조(작품명: 침대 밑 이야기)씨 등 5명이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사업 가운데 하나인 필름게이트는 연출, 시나리오, 연기, 촬영 등 영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단편영화 사전제작지원 공모전으로 매회 5명, 연간 10명의 우수한 연출 지망생을 선정해 각각 창작 지원금 600만 원씩을 지원해 왔다. 수혜자에게는 또 후원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가 일부 현물 및 후반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안성기 이사장은 “앞서 필름게이트를 통해 완성된 수많은 작품들처럼 멋진 작품 완성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격려했다.
한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필름게이트는 2010년부터 이번 14회까지 총 63명의 단편영화 작가를 지원했으며, 제66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단편 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문병곤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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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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