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과 정성을 다 쏟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람이 불 때 연을 날려야 한다고 하는 만큼 상승의 기운이 불어올 때 그 기운을 계속 전북이 한국 속의 한국으로 대도약 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송하진 지사가 말한 ‘전북 자존 시대’를 여는데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에는 전라도 천년의 해인만큼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전라북도의 깃발을 드높이 날리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전남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김 부지사는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전북도의회 사무처장과 전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좌우명 : 인생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