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9465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적 증가는 쌍용차의 대표모델인 G4 렉스턴과 티볼리 브랜드가 이끌었다.
우선 G4 렉스턴은 7인승 모델의 호조로 1639대가 팔리며 전월 대비(올해 5월 출시) 21.7% 증가세를 기록했다. 티볼리 브랜드도 티볼리 아머의 선전으로 5개월 만에 내수 판매 5000대 수준을 회복한 5097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5.7%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창사 이래 첫 내수 판매 업계 3위란 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 누계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8.0% 증가해 8년 연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내수판매 업계 3위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