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SI벡터한의학회(회장 이충원)는 지난 22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안 확정과 회장 및 신임이사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17년도 회무경과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총회에서 이충원 회장과 신임이사로 선임된 허진 총무이사와 박재식 홍보이사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이충원 회장은 “SI벡터한의학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임상에서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SI벡터요법을 통해 많은 개원 한의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학회의 발전 및 SI벡터요법을 통한 각종 질환의 치료율 제고를 위해 회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흥 SI벡터의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I벡터요법을 임상에 적용, 발전시켜온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치료의학으로써의 SI벡터요법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 후에는 SI벡터요법의 임상 강좌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진행 △어깨 질환에 대한 SI벡터요법(정광준 원장) △부인과 질환에 대한 SI벡터요법(강명자 원장) △SI손 수기요법 정리(정영목 원장) △SI테이핑을 이용한 전신치료(이전용 원장) 등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