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27일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부평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가정역 역세권 1505세대 대단지 아파트
서울 중랑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505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59㎡A 100세대 △59㎡B 45세대 △84㎡A 544세대 △84㎡B 286세대, △114㎡A 28세대, △114㎡B 26세대 등 1029세대다.
전(全)세대 남서, 남동향 남향위주로 구성됐으며,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설계됐다. 일반분양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A주택형에서는 3, 4Bay평면과 함께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구조가 적용된다.
아울러, 일부 남서향 세대는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사가정로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확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다. 인근에 7호선 사가정역이 있어 강남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 신설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더블역세권 형성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왼편으로는 동부간선도로가 위치해 강변북로 이동이 수월하고, 사가정로 이용 시 동대문, 종로 등 강북 주요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 3일 1순위(서울 1년 미만, 인천·경기),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고, 같은 달 15~17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 면목동 165-50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산곡역 초역세권에 부평 최고 높이 랜드마크
인천 부평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부평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31세대(아파트 256세대, 오피스텔 175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69㎡A 109세대, △69㎡B1 37세대, △69㎡B2 37세대, △84㎡A 36세대, △84㎡B 37세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70실, △56㎡ 105실 등이다.
부평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40층으로 계획돼 있어 향후 부평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공산이 큰 주거복합단지라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오는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7호선 석남연장선 산곡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는 것이다. 개통 시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초역세권 형성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한 반경 300m 이내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산곡초, 부마초, 산곡중, 청천중 등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천시내 사립초등학교 한일초, 세일고, 인천외고 등과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9일이고, 14~1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다음달 3일 청약을 시작으로, 4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동시에 계약을 진행한다
부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 원미 중동 115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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