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늘] 美 국방부, 실수로 ´트럼프 사임하라´ 리트윗 해프닝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글로벌 오늘] 美 국방부, 실수로 ´트럼프 사임하라´ 리트윗 해프닝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7.11.1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각) 독일 본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환경부 제공

김은경 환경부 장관, 독일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참석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3) 우리나라 대표단 사무실을 방문, 정부대표단을 격려하고, 16일 수석대표로 기조연설을 했다.

'37년 독재' 짐바브웨 무가베, 사퇴 거부

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93)이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가베 대통령은 37년간 독재정권을 이어왔지만, 15일(현지시간) 짐바부웨 군부는 국영 ZBC 방송을 통해 정권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16일(현지시간) 〈AF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무가베가 쿠데타를 일으킨 군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퇴 거부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요코즈나 폭행 사건으로 떠들썩

일본식 씨름이라 할 수 있는 스모의 현직 요코즈나(천하장사와 유사한 개념) 하루마후지(33)가 후배를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폭행해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모는 일본의 국기이고, 그 상징적 위치인 요코즈나가 벌인 사건으로 이 일이 알려진 15일부터 일본 언론들은 대대적으로 이를 보도중이다.

예맨 어린이, 내전으로 매일 130명 이상 사망

국제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16일(현지시간)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의 아이들이 사망했다. 예멘에서는 지난 2012년 축출된 독재자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티 반군(시아파)과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의 정부군(수니파) 간의 내전이 계속돼왔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TO)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WFP)은 봉쇄 완화를 위한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美 국방부, 실수로 '트럼프 사임하라' 리트윗 해프닝

미국 국방부가 국방부 공식 트위터 계정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하는 트윗을 실수로 재전송(리트윗)했다가 서둘러 삭제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미 정치 전문 일간 신문인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한 트위터 이용자(@ProudResister)는 17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직을 사임하라. 공화당: 성폭행을 당파적 이슈로 그만 만들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고, 미국 국방부는 이를 실수로 리트윗했다가 화제가 되자 즉각 삭제하고 해명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