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개발한 아동학대 예방 앱 사용자 4만명 넘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전자가 개발한 아동학대 예방 앱 사용자 4만명 넘어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1.19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이 아이지킴콜112를 시연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9일 보건복지부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학생과 함께 개발한 아동학대 예방 앱 `아이지킴콜112’앱 사용자수가 서비스 1년만에 4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지킴콜112는 아동학대에 대한 구별이 모호한 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학대 징후를 발견하고, 학대 의심 상황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지난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를 알 수 있는 교육자료 △아동학대 관련 법령 △학대 의심상황에서 학대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익명 문자신고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아이지킴콜112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삼성전자의 비용 지원과 임직원 멘토의 기술 지원으로 완성됐다. 개발 과정에는 아동보호전문가, 경찰관 등 관련 기관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시민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삼성전자가 함께 실현하는 공모전이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는 총 1865개팀 9325명이 지원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