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1/20~11/25) 주간 추천종목으로 뉴트리바이오텍, 한화손해보험, 이녹스첨단소재 등을 선정했다.
△SK증권
SK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뉴트리바이오텍(22204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그리고 네이버(035420)다.
뉴트리바이오텍은 H&B, 편의점, 인터넷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건강기능식 사업 유통구조 변화에서 최대 수혜주로 꼽협다. SK증권 관계자는 “현재의 유통 채널 변화는 인지도 높은 소비재 회사들의 건기식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뉴트리바이오텍은 국내 최대 Capa를 확보한 전문 업체로 신규 오더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오는 4분기에 실적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 예상했다. 이익률 높은 트룩시마의 매출 확대로 2018년 이익 개선세를 전망했으며. MSCI 지수 편입에 따른 주가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당초 시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 내 영향력 확대로 안정적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하며 장기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손해보험(000370. KS)과 F&F(007700. KS), 더블유게임즈(192080.KQ를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8년 순이익이 1974억 원을 기록할 것이며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자본적정성 우려가 해소되고 자동차보험비중이 14%로 낮아 2018년 이익 개선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에프앤에프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부진한 사업부를 정리해 원가를 개선함으로써 매출 성장에 견조한 영향을 끼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분기가 다운 제품 성수기인만큼 디스크버리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더블유게임즈에 대해서는 4분기가 전통적인 소셜카지노 게임 성수기인만큼,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할 뿐아니라 이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다운클래식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앨런 슬롯 또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녹스첨단소재(272290.KQ)와 엘앤에프(066970.KQ)를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 소재 매출 본격화로 신성장 동력이 확보됐다는 평가다. OLED 소재 매출 비중이 지난 2015년 1.9%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는 34.9%까지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전방 산업 호조로 기존 3개 사업부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하며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8%, 73% 증가한 4273억 원, 628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엘앤에프는 전기차 시장 개화에 따라 2018년 NCM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3977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양극화 물질 생산능력 또한 2017년 1만 5000톤에서 2018년에는 27% 상승한 1만 9000톤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 36% 증가한 5033억 원, 446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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