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2명 등 총 4명 규모의 2018년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를 반영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이상기 인프라부문대표 부사장이다. 중앙대 기계공학과 출신 이 부사장은 동국건설을 거쳐 1984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그는 해외현장, 구매 IR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중동·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인프라부문대표로 임명됐다.
GS건설 측은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성과, 역량, 리더십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과 임원 선임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공정 인사 실천의 연장선 상에서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GS건설
△부사장 승진 (1명)
인프라부문대표 이상기(李相基)
주요경력
-1983년 동국건설 입사
-1984년 GS건설 입사
-1998년 GS건설 해외법인운영팀장 차장
-1999년 GS건설 해외공사지원팀장 부장
-2001년 GS건설 해외영업팀장 부장
-2002년 GS건설 IR팀장 부장
-2004년 GS건설 사업관리팀장 부장
-2007년 GS건설 베트남SPC담당 상무보
-2008년 GS건설 중동영업담당 상무
-2010년 GS건설 개발사업실장 상무
-2012년 GS건설 토건해외영업부문장 상무
-2016년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전무
△전무 승진 (1명)
건축부문 개발사업담당 김규화(金奎華)
△상무 신규 선임 (2명)
플랜트부문 Bahrain LNGIT Project PCM 이경규(李京奎)
사업지원실 사업지원3담당 김영욱(金永昱)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