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의 청약이 평균 40대 1을 넘어서는 등 성황리에 청약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탄역 파라곤 전체 분양물량 534가구(실) 중 오피스텔 110실에 대해 지난 28~29일 진행된 이번 청약은 최고 70.9 대 1, 평균 42. 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앞서 동탄2신도시에 분양된 주상복합아파트가 저조한 청약결과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타입별로는 22실을 분양하는 전용면적 83㎡형에 1559명이 몰리며 70.9 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84㎡형 44실 37.5 대 1, 전용 82㎡형 44실 33.4 대 1 등이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아파트와 유사하게 설계해 평면을 차별화한 점이 주효한 것 같다"며 "다음달 시작되는 아파트 청약결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9 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6일과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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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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