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단일화 움직임 활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12일 예정된 가운데, 후보군 간 합종연횡 가능성이 점쳐진다. 친홍계가 사실상 김성태(서울강서구을‧3선)을 내세운 것에 대응해, 친박계 후보인 홍문종(경기의정부시을‧4선) 의원과 유기준(부산서구동구‧4선) 의원 간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것으로 30일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일명 ‘구당초’ 모임으로 불리는 국민의당 호남 초선 의원들은 바른정당과 의 통합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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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포럼 세미나…"국방개혁 지금이 적기"
국방안보포럼이 지난 29일 서울시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7년도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예비역 장성을 비롯한 국내 안보분야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국방안보포럼은 지난 19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국방안보 자문역을 맡았던 ‘국방안보위원회’가 재편된 조직이다. 백군기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안보 전문가들이 모인 국방안보포럼은 국가안보라는 대명제에 공감하고 같이 호흡한 소중한 결정체”라며 “세대를 넘어 통일까지 준비하는 굳건한 조직으로 포럼을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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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5개월만의 금리인상…´추가인상 신중론´ 대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금리인상 방향성이 확실시됐다. 다만 속도 부문에서는 신중성을 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30일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bp 인상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1년 6월(3.00%→3.25%) 이후 6년 5개월만이다. 앞서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지난해 6월 이후 사상 최저치인 연 1.25% 수준에서 16개월간 동결시킨 바 있다. 이번 금리인상 배경에는 국내경제의 원활한 성장세가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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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원인사·조직개편…철저한 성과주의 반영
LG전자가 사상 최대의 승진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LG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 등 총 6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R&D, 영업·마케팅, 상품기획·디자인, 생산·구매 등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을 대거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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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018년 임원인사…‘능력주의’ 인사 실천
신세계그룹은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로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 양춘만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로는 신세계조선호텔 지원총괄 이용호 부사장보가 올랐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그룹의 미래준비와 핵심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안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개인의 능력과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우수인재를 발탁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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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發 고용 대란 오나…프랜차이즈업계 ‘노심초사’
법원이 파리바게뜨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명령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파장이 번질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이들 분야는 프랜차이즈 특성상 하도급 계약 형태로 인력을 고용하는 하는 경우가 잦다. 일부 업체는 제빵기사처럼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해 본사에서 조리사를 직접 교육하거나 요리학원 등을 통해 가맹점에 조리사를 연결해주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맹사업을 일부 운영하고 있는 기업도 적자에서 허덕이는 등 상황이 좋지 않은데 가맹사업을 주로 하는 곳은 정말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 가맹사업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은 거의 없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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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쓴소리…과도 개입 '우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을 두고 비판적 견해를 내비쳤다. 최 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장이) 경쟁자들을 인사 조치해 자기 혼자 계속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CEO로서 중대한 책무를 유기하는 것”이라며 “은행권은 특정대주주가 없어 CEO 본인이 연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과 유력한 승계 경쟁후보가 없게 된 상황이 논란이 된다”고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최 위원장의 이 같은 공개적 비판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 위원장이 현재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대해 비판하고자 말씀하신 걸로분석되지만, 결국 특정 지주사에게는 압력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자율이 보장된 민간까지 관의 영향이 커지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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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 청약마감…평균 42.5 대 1
동양건설산업은 '동탄역 파라곤' 오피스텔의 청약이 평균 40대 1을 넘어서는 등 성황리에 청약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탄역 파라곤 전체 분양물량 534가구(실) 중 오피스텔 110실에 대해 지난 28~29일 진행된 이번 청약은 최고 70.9 대 1, 평균 42. 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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