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외화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외화선물하기는 고객들이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가족·지인들에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북은행 개인뱅킹에 가입한 국민인 거주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외화선물하기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문자 메시지를 수령한 휴대폰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전북은행 영업점 어디에서나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를 비롯하여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중국 위안화(CNY) 등 총 4개다. 해당 서비스는 미화 50달러 이상 500달러 상당액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통화 종류 및 우수고객 여부에 따라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터넷뱅킹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내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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