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포니정재단이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 장학지원 10주년 맞이 기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부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그간 장학사업을 통해 국제 협력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발전 공로 훈장을 수여 받았다.
김 이사장은 "지금까지 선발된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정세영 명예회장(포니정)의 혁신과 도정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혁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도 "양국 경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시점에 장학생들이 이에 기여할 수 있는 베트남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지난 2007년 호치민국립대학교에서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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