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 옐런 美연준 의장 "비트코인 不안정" 경고… 美 금리 또 추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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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 옐런 美연준 의장 "비트코인 不안정" 경고… 美 금리 또 추가 인상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12.14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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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옐런 美연준 의장, “비트코인 안정적 수단 아냐” 경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3일 최근 폭등세를 보이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이날 옐런 의장은 “비트코인은 결제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작다”며 “연준은 비트코인을 규제하지 않고, 은행들이 반 자금세탁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4조 사기’ 혐의자, 고국 러시아 아닌 미국으로 송환될 듯

약 40억 달러(한화 4조 3000억 원)의 비트코인 사기 혐의로 미국의 수배를 받던 중 그리스 당국에 붙잡혔던 러시아인 알렉산데르 비니크가 미국으로 강제 송환될 예정이다. 13일 그리스 최고법원은 러시아·미국 양쪽이 범죄자 인도 요청을 해오자 최종 심리에서 미국 쪽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美연준 결국 금리 0.25% 추가 인상… 내년 3차례 추가 인상 ‘암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3일 기존 기준금리 1.00~1.25%에서 0.25% 포인트 인상한 1.25%~1.50%로 기존 금리를 조정했다. 이는 올해 들어 지난 3월·6월에 이은 세 번째 인상이다. 또한 연준은 오는 2018년엔 세 차례, 2019년에 최소 2차례 정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英하원 ‘EU탈퇴법’ 수정안 가결… 메이 ‘거부’

영국 하원이 13일 ‘EU 탈퇴법’ 수정안을 찬성 309표, 반대 305표로 최종 가결했다. 이 법안은 브렉시트 최종안에 대해 의회가 개입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으로, 메이 총리는 이날 “원활하게 확실한 탈퇴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수정안에 대한 거부 입장을 밝혔다.

2017년 구금된 언론인 262명 ‘사상 최고’… 1위 터키·2위 중국

13일 국제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연례보고서를 통해 올해 262명의 언론인이 구금됐으며 이는 사상 최고수치라고 밝혔다. 구금한 언론인이 가장 많은 나라 1위는 터키였으며, 중국과 이집트가 그 뒤를 이었다. 이 3개국이 구금한 수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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