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7년 인천항 열린혁신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IPA는 '열린혁신' 분야에 대한 국민의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인천항의 발전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15일간 아이디어 공모 내용을 접수했다.

공모 결과 모두 1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외부위원 평가와 2차 내부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주철규 씨의 ‘시민밀착형 동반성장 전략’, 성서연 씨의 ‘선순환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기금 확립’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이지연 씨의 ‘인천항 준설 자회사 설립을 통한 통항 안전확보’ 외 2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인천항 열린혁신 신규 과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남봉현 IPA 사장은 “이번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하며 국민의 참여 플랫폼을 확대하고자 공사 홈페이지에 열린혁신 게시판을 신설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더욱 더 열린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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