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내일 새로운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4개 항공사가 연간 18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공간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환전소 경쟁입찰을 통해 제1 사업권을 따냈으며, 금번 제2여객터미널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주요 4대 국제공항(인천·김포·제주·김해) 여객터미널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은 신한은행의 점포를 새롭게 정의한 ‘The NEXT Branch’가 적용돼, 영업점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설치해 대기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셀프 뱅킹 창구인 유어 스마트 라운지를 배치해 고객이 영업시간에 관계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보다 편한 분위기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국제공항지점에 이어 금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은행이 되었다”며 “공항에서도 신한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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