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그림 이근/글 송오미 기자)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여야(與野)의 날선 설전(舌戰)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 때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고, 애국가 대신 ‘아리랑’이 연주되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구성 등을 놓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평화올림픽을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국가주의의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2주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이 정치권의 ‘갑론을박’으로 올림픽 본연의 정신인 평화와 화합의 의미가 퇴색될까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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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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