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 사측과 조종사 노동조합이 3년 째 대치 중이었던 2015년·2016년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
26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2015·201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총 투표자 713명 가운데 392명(54.98%)이 찬성하며 협상안을 가결했다.
이번에 가결된 합의 내용은 2015년 임금 총액 1.9%, 2016년 임금총액 3.2% 인상과 보안수당 5000원이 인상된다. 또한 공항에서 대기만 하고 실제 비행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조종사에게도 국내선 체류잡비와 야간 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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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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