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2018년 3만여 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날 GS건설이 공개한 올해 분양 계획에 따르면 GS건설은 서울 9곳, 수도권 12곳, 지방 4곳 등 전국 25개 단지에 총 3만164세대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단지만 21개 단지, 총 2만6860세대로 전체 세대수 중 약 90%를 차지한다. 또한 사업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공급 단지가 14개 단지, 총 2만1114세대로 전체 세대수의 70% 가량에 이른다.
서울, 수도권 등 분양성이 양호한 지역에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자이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GS건설의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GS건설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대표 아파트 자이의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능력을 총 동원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객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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