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있는 기관에 검사 의뢰…검출되지 않을 경우 식약청에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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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발표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식약청은 3일 오전 동성제약 등이 제작한 4개의 화장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었다.
동성제약은 자사가 주문 제조한 아토하하 제품에는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인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와 '21-초산프레드니손을 일부러 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동성제약은 대신 공급받은 원료에 합성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됐을 가능성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토하하 주문제조 생산전 연구기관으로 부터 스테로이드 검출 시험을 의뢰했을 때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동성제약은 다시한번 공신력 있는 기관에 스테로이드 검출 시험을 의뢰하겠지만 만일 스테로이드 검출성분이 검출되지 않을 경우 식약청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해 상황에 따라 식약청에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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