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23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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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23일 출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2.22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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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사오늘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월정액 8만8000원(VAT포함)으로,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이통사들이 기본 제공량 소진 후 적용하는 '3Mbps' 속도 제한(QoS)이 없으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폭 강화된 '나눠쓰기 데이터' 혜택이다.

데이터 주고받기·쉐어링·테더링을 모두 포함한 나눠쓰기 데이터 한도를 업계 최대 월 40GB까지 제공한다.

또한 기존 데이터 주고받기의 조건이었던 '본인 잔여량 500MB 이상일 때', '기본 제공량의 50%까지만' 등의 제한도 없어진다. 가족 간에는 횟수 제한 없이 보낼 수 있으며, 친구·지인 등 일반 가입자에게는 월 4회까지 전달 가능하다.

스마트폰 외 세컨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나눠쓰기 데이터 40GB 한도 내에서 최대 2대까지 무료로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다. 테더링 시에도 동일한 40GB 합산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업계의 실질적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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