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B금융, ‘GOLD&WISE 연향종금센터’ 신규 오픈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KB GOLD&WISE 연향종금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KB GOLD&WISE 연향종금센터는 전남지역에 두 번째로 마련된 은행·증권 복합점포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은행 이대훈, 빙상 꿈나무 격려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빙상 꿈나무 김태완 선수와 가족을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1월 김태완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영상은 약 400만 명이 시청하고 7000여개의 좋아요, 1400여개의 응원 댓글이 게시됐다. 아울러 농협은행도 지난해 5월 김태완 선수를 5년간 후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국가대표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태완이가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었을 것”이라며, 응원메세지를 모아 정성껏 만든 책자와 한우·홍삼을 선물했다.
우리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상호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 지원 및 금리·수수료 우대를 실시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수출 중소·중견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수출 중소·중견기업 환리스크 관리 공동지원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연수, 설명회 등 교육기회 제공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업무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더큰금융’을 실천하여 중소기업, 중견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정책서민금융 1.7조 원 지원
KEB하나은행은 포용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대표적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새희망홀씨’, ‘사잇돌 중금리대출’, ‘청년·대학생 햇살론’ 등 기존상품은 물론 지난달 8일 출시된 국민행복기금과 연계한 고금리 대출 이용자 전환 대출인 ‘안전망대출’까지, 올해부터 매년 약 6000억 원 규모로 2020년까지 1조7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 1월부터는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 원을 특별출연해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가치를 실천하는 취지에서 금번 포용적 금융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취약계층의 부담완화에 앞장서는 은행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바젤Ⅲ 적격 외화 후순위채 4억불 청약 성공
신한은행은 올해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미화 4억 달러 규모의 외화 조건부 자본증권(이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에 1.65%p를 가산한 수준으로 쿠폰금리는 4.5%이다. 이번 발행은 올해 아시아에서 발행된 첫 미달러화 표시 후순위채로 美 금리 변동성 확대 및 통상 리스크 고조에 따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모집되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화 후순위채의 성공적인 모집으로 글로벌 은행의 규제강화 추세에 대응한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 관리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외화유동성 확보로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며 “최근 금리 변동성 확대로 장기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신한은행에 대한 긍정적인 대외 신인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대한카누연맹에 후원금 쾌척
IBK기업은행은 2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카누·카약팀 지원을 위해 (사)대한카누연맹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카누와 카약은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도 6번째로 많은 금메달(16개)이 걸릴 만큼 비중 있는 종목으로 국내와 다르게 해외에서는 인기 스포츠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4번째로 많은 금메달(21개)이 걸린 종목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카누·카약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인기종목 지원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수협은행, 최대 연 2.3% ‘정기예금 특판 이벤트’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최대 연 2.3%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사랑해나누리예금(정기예금)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5000억 원 한도로 진행되는 ‘사랑해나누리예금(정기예금)’ 특판은 연 평잔의 0.09%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수협재단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중앙회의 한국윤리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은 그동안 수협중앙회가 펼쳐온 ‘투명·정도경영’, ‘어업인 및 수산업 발전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수협은행도 이번 특판을 통해 가입금액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적립하고 고객의 사랑을 모든 어업·수산인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